[단독]박근혜 떴다, 김장훈 '도시락 프로젝트' 현장

기사등록 2012/03/08 16:10:50

최종수정 2016/12/28 00:20:0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가수 김장훈의 나눔 프로젝트 '도시락(樂) 데이' 현장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박근혜 위원장이 출현했다.

 김장훈은 8일 낮 12시께 서울 S대에서 "도시락을 나눠 주기에 앞서 깜짝 손님을 모셨다. 처음에는 새누리당에서 둥지를 튼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우려스러웠다"며 박 위원장을 소개했다.

 김장훈의 공연을 지켜보다 무대 앞으로 나선 박 위원장은 "우리 당에 '감동인물 찾기'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도시락 배달' 사연이 올라왔다. 실제로 와서 보니 '김장훈이 진짜 기부천사가 맞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웃었다.

 "대학생들이 등록금, 학비, 아르바이트, 취업 등 힘든 일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꿈을 주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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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은 "정치적 역풍에 휘둘려 논란이 되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모시고 싶었다. 또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과 함께 도시락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김상민 대표는 "김장훈 프로젝트에 박근혜 위원장이 등장한 것은 순수한 나눔의 의미다. 정치적 의도로 비쳐질까 우려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도시락(樂) 데이'는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주는 행사다.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허덕이는 대학생들의 한 끼를 책임지겠다는 응원의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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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은 월 6곳, 연간 40~50개 전국 대학을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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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근혜 떴다, 김장훈 '도시락 프로젝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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