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80% 중반에 머물고 있는 F-15K 전투기의 가동률이 90%를 넘길 수 있도록 핵심부품 조달 절차를 미국 보잉사가 전담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22일 F-15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와 F-15K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PBL)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는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무기체계 가동률을 높이는 위해 전투기 가동률과 같은 성과지표를 정해 놓고 업체가 이를 초과 달성하면 가산금을, 미달하면 벌금을 부여하는 외주계약제도를 말한다.
공군 최신예 전투기인 F-15K은 그 동안 수리 부품이 제때 조달되지 않는 등 군수지원체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가동률이 85% 안팎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는 F-15K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5년간 수리부속품 보급지연으로 인한 비행 불가능상태(NMCS)를 7% 이내로 유지하는 대가로 보잉 측에 3250억원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또 성과 지표에 미달하면 계약금액의 최대 4%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군이 F-15K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작사인 보잉에서 부품을 구입해 자체 정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품 조달에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다 보니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최신 전투기를 도입해 놓고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방사청 관계자는 "부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F-15K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방위사업청은 22일 F-15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와 F-15K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PBL)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는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무기체계 가동률을 높이는 위해 전투기 가동률과 같은 성과지표를 정해 놓고 업체가 이를 초과 달성하면 가산금을, 미달하면 벌금을 부여하는 외주계약제도를 말한다.
공군 최신예 전투기인 F-15K은 그 동안 수리 부품이 제때 조달되지 않는 등 군수지원체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가동률이 85% 안팎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는 F-15K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5년간 수리부속품 보급지연으로 인한 비행 불가능상태(NMCS)를 7% 이내로 유지하는 대가로 보잉 측에 3250억원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또 성과 지표에 미달하면 계약금액의 최대 4%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군이 F-15K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작사인 보잉에서 부품을 구입해 자체 정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품 조달에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다 보니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최신 전투기를 도입해 놓고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방사청 관계자는 "부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F-15K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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