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수주

기사등록 2012/02/13 14:56:58

최종수정 2016/12/28 00:12:59

【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한신공영은 최근 베트남 중부 응에 안 성(城) 빈 시(市)에서 베트남 노이바이~녀턴 고속도로 공사 3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교통부 자회사인 PMU85가 발주한 본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와 노이바이 국제공항 사이의 연결도로 신설 공사로 연장 1.48㎞, 폭 32m의 8차선 도로로 건설된다.  총 공사규모는 한화 약 450억원으로 재원은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자금으로 충당된다.  한신공영은 올해 첫 수주를 해외공사로 시작하게 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 해 첫 수주를 해외공사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금년 베트남에서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베트남에서 2004년 하노이의 HH4 주상복합 설계·감리 용역으로 진출한 이래, 2006년 빈증성 상수도 공사, 2008년 하노이 호안 킴 지역의 랜드마크인 BIDV(베트남투자개발은행)타워 공사 등을 완공했다. 이후  2010년 락지아 우회도로 및 호치민 고속도로 6공구를 수주,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지난 2010년 베트남 현지 고속도로의 휴게시설 사업의 민간투자자로 선정된 이 후, 첫번째 결과물로 올해 내 하노이 호치민간 고속도로 구간에 현대화된 휴게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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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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