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어쿠스틱 카페' 대구 공연 "Love in Acoustic cafe"

기사등록 2012/02/10 10:03:24

최종수정 2016/12/28 00:12:18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대구를 찾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저녁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일본 프로젝트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의 대구 내한공연이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키보디스트인 츠루 노리히로와 첼리스트 가라사와 아야코, 피아니스트 요시카와 아야 3명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카페는 대표곡 '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 리더 츠루 노리히로와 피아니스트 요시카와 아야,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3명이 카페에서 각자 오리지널 곡으로 콘서트 활동을 하다 그룹을 결성했다. 한 때 일본의 대표적 밴드 X-Japan의 리더 토시도 이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특히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연주로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듯 한 편안한 무대를 연출하면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즉석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등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특유의 연주기법으로 유명하다.

 어쿠스틱 카페는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 뒤 지난해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에 이어 대구에서는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Love in Acoustic ca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대표곡 '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 등 그리움과 애상, 애틋함이 듬뿍 담긴 연주로 100분간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연기획사 실버트레인(02-338-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associate_pic2
 ◇ 공연정보
 - 공연명 : 2012 어쿠스틱 카페 내한공연 'Love in Acoustic cafe'
 - 시간 및 장소 : 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관람료 : VIP석 8만8000원/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 B석 3만3000원
 - 예매 : 인터파크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12일 '어쿠스틱 카페' 대구 공연 "Love in Acoustic cafe"

기사등록 2012/02/10 10:03:24 최초수정 2016/12/28 00:12:1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