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팀 린스컴(28)이 결국 잔류하게 됐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스컴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2년, 총액 4050만 달러(약 457억원)에 구두계약을 맺었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린스컴은 계약금 50만 달러를 포함해 올해 1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2200만 달러로 늘어난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린스컴은 당초 구단에서 제시한 1700만 달러를 거부하고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린스컴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2150만 달러를 요구했다.
린스컴은 지난 2010년 2년 총액 2300만 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처음 입은 린스컵은 데뷔 이듬해인 2008부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우완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빅리그 통산 5년 동안 156경기에 등판해 69승41패에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이다. 그 중 155경기는 선발 등판이었다.
지난해에는 33경기에 나서 13승14패 평균자책점 2.74의 성적을 거뒀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스컴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2년, 총액 4050만 달러(약 457억원)에 구두계약을 맺었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린스컴은 계약금 50만 달러를 포함해 올해 1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2200만 달러로 늘어난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린스컴은 당초 구단에서 제시한 1700만 달러를 거부하고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린스컴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2150만 달러를 요구했다.
린스컴은 지난 2010년 2년 총액 2300만 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처음 입은 린스컵은 데뷔 이듬해인 2008부터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우완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빅리그 통산 5년 동안 156경기에 등판해 69승41패에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이다. 그 중 155경기는 선발 등판이었다.
지난해에는 33경기에 나서 13승14패 평균자책점 2.74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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