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롯데 송승준·강민호, 연봉 3억원에 도장

기사등록 2012/01/10 16:27:08

최종수정 2016/12/28 00:04:10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송승준(32)과 포수 강민호(26)가 나란히 연봉 3억원 반열에 올라섰다.

 롯데는 10일 송승준, 강민호와 연봉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송승준은 지난해보다 3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30경기에 나선 송승준은 13승10패 평균자책점 4.18로 팀이 페넌트레이스 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안방마님' 강민호는 지난해 2억원에서 1억원이 올랐다. 강민호는 수준급의 투수 리드는 물론 타율 0.289 홈런 19개 타점 66개 등 공수 양면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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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야수 김주찬과 전준우는 각각 2억7000만원과 1억3000만원을 받게 됐고 황재균은 50%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주장 김사율은 117%의 팀내 최고 인상율을 기록하며 1억3000만원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3명 중 손아섭을 제외한 62명과 계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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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송승준·강민호, 연봉 3억원에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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