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AP/뉴시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안드레 이궈달라가 10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르고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필라델피아가 인디애나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0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르고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필라델피아는 시즌 6승째(2패)를 따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20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9개, 5개씩 해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외의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루이스 윌리엄스가 13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고, 스펜서 호스(12득점 8리바운드)와 즈루 할리데이(12득점)가 제 몫을 해냈다. 테디어스 영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인디애나는 상승세의 필라델피아를 막지 못하고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로이 히버트(19득점 8리바운드), 데이비드 웨스트(15득점 11리바운드), 폴 조지(1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전은 빛이 바랬다. 인디애나는 3패째(6승)를 당했다.
전반을 45-40으로 마친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호스의 자유투와 홀리데이, 엘튼 브랜드의 2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홀리데이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10점차(54-44) 리드를 잡았다.
인디애나가 추격했지만 필라델피아는 호스의 덩크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이궈달라의 자유투로 다시 62-52로 앞선 필라델피아는 니콜라 부셰비치의 3점포로 69-54로 점수차를 벌렸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서 단테이 존스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 조지의 자유투로 따라붙는 인디애나에 호스의 골밑슛, 에반 터너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3분58초전 홀리데이가 3점포를 꽂아넣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필라델피아는 영과 이궈달라가 연달아 2점슛을 넣어 경기 종료 54초전 94-84로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시카고 불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2-68로 대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전 13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한 시카고는 지난 8일 애틀랜타 호크스에 발목이 잡혀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시카고는 8승째(2패)를 수확했다.
카를로스 부저가 23점을 몰아치고 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시카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8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데릭 로즈가 22득점 8어시스트로 건재함을 뽐냈다. 로니 브루어가 12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천적의 벽을 넘지 못한 디트로이트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그렉 몬로(14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브랜든 나이트(13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디트로이트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7패째(2승)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는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덴버 너기츠를 94-8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6연패의 사슬을 끊은 뉴올리언스는 3승째(6패)를 올렸다. 칼 랜드리(21득점 5리바운드)와 크리스 카만(20득점 7리바운드), 마르코 벨리넬리(19득점)이 뉴올리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이 로손(15득점)과 루디 페르난데스(14득점), 다닐로 갈리나리(15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덴버는 2연패에 빠졌다. 덴버는 4패째(6승)를 당했다.
◇ 10일 NBA 전적
▲ 필라델피아 96-86 인디애나
▲ 시카고 92-68 디트로이트
▲ 뉴올리언스 94-81 덴버
▲ 토론토 97-87 미네소타
▲ 애틀랜타 106-101 뉴저지
▲ 뉴욕 91-87 샬럿
[email protected]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0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르고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필라델피아는 시즌 6승째(2패)를 따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20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9개, 5개씩 해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외의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 루이스 윌리엄스가 13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고, 스펜서 호스(12득점 8리바운드)와 즈루 할리데이(12득점)가 제 몫을 해냈다. 테디어스 영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인디애나는 상승세의 필라델피아를 막지 못하고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로이 히버트(19득점 8리바운드), 데이비드 웨스트(15득점 11리바운드), 폴 조지(1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전은 빛이 바랬다. 인디애나는 3패째(6승)를 당했다.
전반을 45-40으로 마친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호스의 자유투와 홀리데이, 엘튼 브랜드의 2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홀리데이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10점차(54-44) 리드를 잡았다.
인디애나가 추격했지만 필라델피아는 호스의 덩크슛으로 응수하며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이궈달라의 자유투로 다시 62-52로 앞선 필라델피아는 니콜라 부셰비치의 3점포로 69-54로 점수차를 벌렸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서 단테이 존스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 조지의 자유투로 따라붙는 인디애나에 호스의 골밑슛, 에반 터너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3분58초전 홀리데이가 3점포를 꽂아넣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필라델피아는 영과 이궈달라가 연달아 2점슛을 넣어 경기 종료 54초전 94-84로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시카고 불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2-68로 대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전 13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한 시카고는 지난 8일 애틀랜타 호크스에 발목이 잡혀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시카고는 8승째(2패)를 수확했다.
카를로스 부저가 23점을 몰아치고 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시카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8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데릭 로즈가 22득점 8어시스트로 건재함을 뽐냈다. 로니 브루어가 12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천적의 벽을 넘지 못한 디트로이트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그렉 몬로(14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브랜든 나이트(13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디트로이트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7패째(2승)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는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덴버 너기츠를 94-8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6연패의 사슬을 끊은 뉴올리언스는 3승째(6패)를 올렸다. 칼 랜드리(21득점 5리바운드)와 크리스 카만(20득점 7리바운드), 마르코 벨리넬리(19득점)이 뉴올리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이 로손(15득점)과 루디 페르난데스(14득점), 다닐로 갈리나리(15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덴버는 2연패에 빠졌다. 덴버는 4패째(6승)를 당했다.
◇ 10일 NBA 전적
▲ 필라델피아 96-86 인디애나
▲ 시카고 92-68 디트로이트
▲ 뉴올리언스 94-81 덴버
▲ 토론토 97-87 미네소타
▲ 애틀랜타 106-101 뉴저지
▲ 뉴욕 91-87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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