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감독 이경호)'의 언론시사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감독 이경호,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써니. 배우 윤다훈.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할리우드 만화영화 '쿵푸 팬더' 시리즈를 넘어설 만한 한국 만화영화가 나왔다. 한미합작 3D '코알라 키드'가 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파이스토리', '가필드-겟 리얼' 등을 연출한 한국의 이경호 감독과 '알파 & 오메가'를 쓴 미국 극작가 크리스 덴크, 지난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음악상 수상자인 마이클 예저스키 음악감독 등이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다.
'파이스토리', '가필드-겟 리얼' 등을 연출한 한국의 이경호 감독과 '알파 & 오메가'를 쓴 미국 극작가 크리스 덴크, 지난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음악상 수상자인 마이클 예저스키 음악감독 등이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가수 태민이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감독 이경호)'의 언론시사회에서 코알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백변종'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던 겁쟁이 코알라 '자니'는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시', 사진사 '히긴스' 등을 만나 카니발의 스타가 되려는 새로운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해 힘든 처지에 처한 자니는 전혀 뜻하지 않게 사악한 악어 '보그' 일당으로부터 위협을 당하던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와 동물들을 돕게 된다. 이후 핍박받던 약한 동물들의 영웅 '코알라 키드'가 된 자니는 잠시 행복하게 살게 되지만 곧 보그 일당이 역습을 가해온다. 그리고 자니는 보그 일당에 맞서 진정한 코알라 키드가 되느냐 도망쳐 왕따 코알라의 삶을 계속 살게 되느냐,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가수 태민이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감독 이경호)'의 언론시사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활한 원시 자연을 간직한 호주 대륙을 배경으로 코알라, 캥거루, 보아 뱀, 도마뱀, 악어 등 익숙한 동물부터 웜벳, 딩고, 테즈미언 데블 등 낯선 동물들까지 현지의 각종 동물들의 습성, 특징 등을 최대한 살린 캐릭터들이 흥미를 더한다. 그룹 '샤이니'의 태민(19)이 '자니', '소녀시대'의 써니(23)가 '미란다', 탤런트 윤다훈(48)이 '허미시'의 성우로 나섰다. 영화 '도가니'의 장광(56)이 본업인 성우로 돌아봐 지혜로운 할아버지 웜벳 '퀸트'로 목소리 출연한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감독 이경호)'의 언론시사회에서 코알라와 함께 퇴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늘 소외계층 문제를 다뤄보고 싶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외계층은 결국 왕따라고 봤다. 그래서 왕따에게도 숨은 재주가 있고 그 숨은 재주는 자신의 용기와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발현돼 주류도 될 수 있고, 영웅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이 같은 생각은 영화 속에서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도망치려는 자니에게 '퀸트'가 말하는 "운이 좋은 것도 너의 재주"라는 말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3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감독 이경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5개국에 선판매돼 200만 달러를 거뒀고 미국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등 메이저 배급사들이 판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감독은 "우리나라 관객만을 겨냥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도록 국적, 인종을 떠나 누구나 좋아할만한 것들로 글로벌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돼 세계 시장을 노크한다.
한국에서는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12일 개봉한다. 할리우드 만화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도 같은날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우리나라 관객만을 겨냥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도록 국적, 인종을 떠나 누구나 좋아할만한 것들로 글로벌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돼 세계 시장을 노크한다.
한국에서는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12일 개봉한다. 할리우드 만화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도 같은날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