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본격적으로 공장 가동에 들어간 ㈜대원D.C에 입지 및 설비투자 보조금 10억8200만원 중 설비투자보조금 20%를 제외한 9억9800만원을 30일 지급했다.
인천시에 있던 ㈜대원D.C는 청주시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내 7716㎡의 터에 지상 2층 1개동, 지하1 층 지상1층 1개동 등 2개동 6514㎡의 공장을 지난 9월 건립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자동차 사이드미러, 에어백, 핸들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한 후 80억원을 투자했다.
생산되는 제품은 현대모비스, SMR 풍정에 납품되며 매월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 길도 열 계획이다.
또 54명을 지역에서 신규로 채용했고, 2013년까지 12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고용인력을 200명까지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지난 8월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해 ㈜대원D.C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법령 및 조례 저촉여부, 수도권 지방이전기업 해당 여부, 설비투자계획 등을 중점 심의했으며, 충북도와 지경부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대원D.C에 대한 보조금 지원액 10억8200만원 중 지경부 고시기준에 의거 입지보조금은 입지지원액의 100%인 6억6200만원을, 설비투자보조금은 설비투자지원액의 80%인 3억36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나머지 8400만원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투자 완료 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청주시는 올해 ㈜대원D.C, ㈜테크노시스 등 10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2012년에는 12개의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투자협약 기업이 계획된 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규 청주시 기업유치담당은 "앞으로도 지역 선도·전략산업과 연계된 우량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양질의 항구적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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