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배치 앞둔 훈련병 3명 탈영

기사등록 2011/12/27 19:30:21

최종수정 2016/12/27 23:15:18

【연천=뉴시스】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던 유모(21)이병 등 훈련병 3명이 탈영했다.  군(軍)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유모(21) 훈련병, 황모(21) 훈련병, 이모(21) 훈련병이 운동복 차림으로 부대밖으로 나간 뒤 27일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군의 한 관계자는 "훈련을 수료한 상태에서 비무장 상태로 이탈했다"며 "전방 부대로 배치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곡읍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인근 소요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들 훈련병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거주지를 중심으로 소재 파악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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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배치 앞둔 훈련병 3명 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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