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몸 보신 잘 해 페이스 잇겠다" 박태환, 1차 호주전훈 마치고 귀국

기사등록 2011/12/20 18:38:14

최종수정 2016/12/27 23:13:13

【인천공항=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태환(22,단국대)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2 런던올림픽을 향한 62일간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bjk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태환(22,단국대)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2 런던올림픽을 향한 62일간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인천공항(영종도)=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2·단국대)이 62일간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10월20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간 박태환은 2개월 여 간 2012런던올림픽 대비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세계기록 경신과 2연패 달성을 2012년 런던올림픽 목표로 잡고 있다.

 박태환은 1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루 4시간(오전·오후 2시간)씩 스피드, 지구력 훈련을 했다. 특히 1시간20분을 체력훈련에 투자, 골반과 허리 유연성 강화 및 근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박태환 전담 코치인 마이클 볼 코치는 박태환이 1차 전지훈련에서 목표로 했던 것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볼 코치는 "목표로 했던 수영 및 체력 상태 80%(올림픽대회 출전 몸상태 100% 기준) 수준을 무리없이 달성했다"고 전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태환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1~2012 맥도널드 QLD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에서는 예선 통과에 실패했지만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9초44로 우승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자유형 1500m에서도 15분17초37로 우승,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박태환은 2주 동안 국내에서 휴식과 웨이트 훈련을 병행한 뒤 내년 1월4일 다시 호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태환은 "2011년의 마지막 훈련이고, 런던올림픽을 대비하는 훈련이었다. 함께 간 이현승과 훈련을 함께한 것이 좋았다. 페이스 훈련을 할 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 머무르는 2주가 중요하다"고 말한 박태환은 "2주 동안 몸보신을 잘 해서 2차 전지훈련에서도 페이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내년 2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태환의 훈련을 돕고 있는 SK텔레콤 스포츠단의 권세정 매니저는 "훈련 결과를 봐서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500m는 뛰지 않고 100m와 200m, 400m만 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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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몸 보신 잘 해 페이스 잇겠다" 박태환, 1차 호주전훈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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