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김인경의 '고요한 여행 2011'전을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작가 지원전시사업 두번째로 내년 1월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초현실과 미래 지향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잠수함 또는 비행기처럼 보이는 작품은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김인경 작가는 막대기나 판,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쿠션을 만들었고 부분적으로 금속조각이나 매듭, 실 같은 요소를 가미해 작업했다.
지난 2004년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갖는 대형 설치작품 전시인 2011년의 '고요한 여행'은 김인경 작가의 의식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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