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영화 '오싹한 연애'의 황인호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갖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건 연애를 다룬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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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손예진(29) 이민기(26) 커플의 코믹 호러 로맨스 '오싹한 연애'가 15일 시작된 톰 크루즈(49)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공습을 이겨냈다. 18일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
시나리오와 연출을 도맡은 황인호 감독이 원귀의 저주로 외톨이가 되는 '여리' 손예진과 여리를 동정하다 사랑하게 되는 '조구' 이민기를 칭찬했다.
"영화를 찍으면서 이 영화가 설령 흥행이 안 돼도 손예진은 살 것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손예진은 우리 영화에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의 120%를 보여줬다"면서 "여리 캐릭터를 정말 맛스럽게 소화해냈다. 남성, 여성할 것 없이 관객들을 확 당기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영화가 잘못돼도 손예진은 좋은 평가를 받겠구나 했다"는 것이다.
시나리오와 연출을 도맡은 황인호 감독이 원귀의 저주로 외톨이가 되는 '여리' 손예진과 여리를 동정하다 사랑하게 되는 '조구' 이민기를 칭찬했다.
"영화를 찍으면서 이 영화가 설령 흥행이 안 돼도 손예진은 살 것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손예진은 우리 영화에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의 120%를 보여줬다"면서 "여리 캐릭터를 정말 맛스럽게 소화해냈다. 남성, 여성할 것 없이 관객들을 확 당기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영화가 잘못돼도 손예진은 좋은 평가를 받겠구나 했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가 오는 12월 개봉한다.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배우 손예진이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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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예진의 '만취 연기'를 주목했다. "어떤 배우들은 취중 연기를 하기 위해 술을 실제로 마시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손예진은 술을 거의 마시지 못한다. 술 한 방울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져 맨정신으로 술 취한 연기를 해야 했다. 그런데 모니터를 통해 손예진의 연기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흐뭇해졌다. 입가에 미소가 계속 머물렀다. 그래서 '아, 되겠구나' 싶었다."
황 감독의 기대처럼 손예진의 만취 연기는 영화의 백미다. 손예진 혼자 생존한 것도 아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21) 로버트 패틴슨(25)의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4탄 '브레이킹 던1', 스티븐 스필버그(65)가 감독하고 피터 잭슨(50)이 제작자로 뭉친 3D 판타지 어드벤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까지 할리우드 대작들 틈바구니에 끼인 '오싹한 연애'도 살아났다.
황 감독의 기대처럼 손예진의 만취 연기는 영화의 백미다. 손예진 혼자 생존한 것도 아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21) 로버트 패틴슨(25)의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4탄 '브레이킹 던1', 스티븐 스필버그(65)가 감독하고 피터 잭슨(50)이 제작자로 뭉친 3D 판타지 어드벤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까지 할리우드 대작들 틈바구니에 끼인 '오싹한 연애'도 살아났다.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영화 ‘오싹한 연애’의 주연배우인 배우 이민기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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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이민기의 공로도 특기했다. "받아주는 역할을 맡은 이민기가 자꾸 툭 튀어나가려고 했다면 손예진의 연기가 흐트러질 수도 있었다. 이민기가 해줘야 할 것은 술 취한 손예진의 행동을 '어어어…' 정도의 대사로 받아주는 것이었다. 그걸 제대로 해준 덕에 두 연기를 맞대놓았을 때 손예진의 연기가 살아날 수 있었다."
신인으로서 톱스타 손예진과 라이징 스타 이민기와 작업을 하게 된 기쁨도 드러냈다. "손예진은 모든 감독들의 섭외 1순위다. 나 역시 '여리'로 처음부터 손예진을 생각했다. 공포에 정극, 코미디까지 조화롭게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다른 배우를 생각한 적 없었다"면서 "그래서 손예진에게 처음 시나리오를 보냈고 오케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 이제 됐다!' 싶었다."
신인으로서 톱스타 손예진과 라이징 스타 이민기와 작업을 하게 된 기쁨도 드러냈다. "손예진은 모든 감독들의 섭외 1순위다. 나 역시 '여리'로 처음부터 손예진을 생각했다. 공포에 정극, 코미디까지 조화롭게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다른 배우를 생각한 적 없었다"면서 "그래서 손예진에게 처음 시나리오를 보냈고 오케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 이제 됐다!' 싶었다."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영화 '오싹한 연애'의 황인호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갖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건 연애를 다룬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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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는 시나리오 상 '여리'보다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캐릭터다. 자칫 '여리'에 묻힐 수 있는 '조구'를 살릴 수 있는 배우는 이민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민기는 정말 조구스럽다. 다소 어리바리한 면도 있고, 약간 4차원 같기도 하다. 말투도 정말 조구스럽다. 그런데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참 멋지다. 모델 분위기도 나고, 카리스마도 있다. 우리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이민기의 매력을 더욱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황 감독은 코믹 호러 '시실리 2㎞'(2004), 로맨스 '도마뱀'(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등의 각본가 출신으로 연출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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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코믹 호러 '시실리 2㎞'(2004), 로맨스 '도마뱀'(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등의 각본가 출신으로 연출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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