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듀오 '랄라스윗'(김현아·박별)의 음악은 깔끔하고 개운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화려한 기교나 현란한 편곡은 욕심내지 않는다. 담담한 보컬로 음악을 풀어나간다. 그러나 대담하면서도 도전적인 사운드를 표출한다.
랄라스윗은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미니음반 '랄라스윗'을 낸 이들은 그해 EBS '9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될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1집 '비터스위트(bittersweet)'를 발표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와 탄탄한 음악성을 드러냈다. 작사·작곡·편곡을 직접 하며 하고싶은 음악, 하고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낸 음반이다.
김현아(25·보컬·기타)는 "음반을 처음 만든 느낌? 랄라스윗이 어떤 팀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음반이다. 이제 첫 명함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랄라스윗은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미니음반 '랄라스윗'을 낸 이들은 그해 EBS '9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될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1집 '비터스위트(bittersweet)'를 발표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와 탄탄한 음악성을 드러냈다. 작사·작곡·편곡을 직접 하며 하고싶은 음악, 하고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낸 음반이다.
김현아(25·보컬·기타)는 "음반을 처음 만든 느낌? 랄라스윗이 어떤 팀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음반이다. 이제 첫 명함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록을 바탕으로 한 발라드로 음반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 타이틀곡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를 비롯해 풍부한 상상을 더하게 만드는 '파란달이 뜨는 날에', 힘 있는 편곡과 대조적으로 흐르는 멜로디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태엽감기', 김현아가 연주한 '블라인드 아이스(blind eyes)' 등 11곡이 수록됐다.
랄라스윗은 밴드 음악을 바탕에 뒀지만 장르를 특정하지는 않는다. "팀의 색깔을 지켜나가되 장르를 구분 짓고 음악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중에게 위로를 주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먼저다.
인기를 좇을 생각도 없다. "'이렇게 하면 인기가 있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만들지는 않는다. 음악의 기준이 우리가 아닌 타인에게 맞춰지면 의미가 없다"고 여긴다. 곡을 받지 않고 직접 만들어 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랄라스윗은 밴드 음악을 바탕에 뒀지만 장르를 특정하지는 않는다. "팀의 색깔을 지켜나가되 장르를 구분 짓고 음악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중에게 위로를 주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먼저다.
인기를 좇을 생각도 없다. "'이렇게 하면 인기가 있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만들지는 않는다. 음악의 기준이 우리가 아닌 타인에게 맞춰지면 의미가 없다"고 여긴다. 곡을 받지 않고 직접 만들어 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보너스 트랙으로 마지막에 넣은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가 눈에 띈다.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곡이다. "첫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수록했다. "당시 MBC에서 편곡했는데 우리가 의도한 느낌과 달라 다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랄라스윗이라는 이름이 가진 이미지와 그간 작업해 온 곡들의 이미지를 떠올렸다면, 아마 이번 음반을 듣고 적잖이 당황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음악은 그간 홍대 신을 막연하게 수식해온 '여성 듀오' '여신'과 같은 수많은 이미지와 떼어놓고 들어주면 좋겠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수년을 기다려온 음악가로서 음악에 대한 끝없는 고민의 과정을 담고 있다."
랄라스윗은 2007년 두 멤버가 함께 떠난 인도여행에서 만난 디저트 가게이름인 '랄라스위트(lalasweet)'에서 따왔다. 그곳에서 먹은 디저트가 마음에 들어 팀명으로 정했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발음하기 좋았고, 기억하기 쉬워서…."
[email protected]
"랄라스윗이라는 이름이 가진 이미지와 그간 작업해 온 곡들의 이미지를 떠올렸다면, 아마 이번 음반을 듣고 적잖이 당황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음악은 그간 홍대 신을 막연하게 수식해온 '여성 듀오' '여신'과 같은 수많은 이미지와 떼어놓고 들어주면 좋겠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수년을 기다려온 음악가로서 음악에 대한 끝없는 고민의 과정을 담고 있다."
랄라스윗은 2007년 두 멤버가 함께 떠난 인도여행에서 만난 디저트 가게이름인 '랄라스위트(lalasweet)'에서 따왔다. 그곳에서 먹은 디저트가 마음에 들어 팀명으로 정했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발음하기 좋았고, 기억하기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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