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 신용에는 독이 될 수 있다.
회사원 김씨는 신용정보회사에서 자신의 신용정보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5등급이던 신용등급이 지난해 6월 갑자기 7등급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김씨가 이용한 금융거래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50만원을 받고, 기한 내에 연체 없이 갚은 것이 전부다.
김씨는 매달 신용카드로 150만~200만원을 썼지만 단 한 번도 연체한 적이 없고,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도 받은 적이 없다.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것도 처음이었다.
김씨가 신용정보회사에 문의한 결과, “현금서비스를 받은 것은 앞으로 부실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50만원을 현금서비스로 받은 뒤 제때 갚았는데도 신용등급을 2단계나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성저축은행에서 출시한 현금서비스 전용 웰빙론 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웰빙론 카드는 소액 신용대출 형태인 마이너스통장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용한도는 500만원 고정으로 필요할 때 마다 현금인출기에서 찾아서 쓸 수 있으며, 신용점수 하락은 물론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는 사용한 금액에서만 계산되기 때문에 이자부담 또한 적다. 한성저축은행에 따르면, 100만원 하루 이용 시 520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웰빙론 카드는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한성저축은행 본사 홈페이지(news.hscard.co.kr)와 전화상담(1544-9369)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회사원 김씨는 신용정보회사에서 자신의 신용정보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5등급이던 신용등급이 지난해 6월 갑자기 7등급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김씨가 이용한 금융거래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50만원을 받고, 기한 내에 연체 없이 갚은 것이 전부다.
김씨는 매달 신용카드로 150만~200만원을 썼지만 단 한 번도 연체한 적이 없고,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도 받은 적이 없다.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것도 처음이었다.
김씨가 신용정보회사에 문의한 결과, “현금서비스를 받은 것은 앞으로 부실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50만원을 현금서비스로 받은 뒤 제때 갚았는데도 신용등급을 2단계나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성저축은행에서 출시한 현금서비스 전용 웰빙론 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웰빙론 카드는 소액 신용대출 형태인 마이너스통장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용한도는 500만원 고정으로 필요할 때 마다 현금인출기에서 찾아서 쓸 수 있으며, 신용점수 하락은 물론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는 사용한 금액에서만 계산되기 때문에 이자부담 또한 적다. 한성저축은행에 따르면, 100만원 하루 이용 시 520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웰빙론 카드는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한성저축은행 본사 홈페이지(news.hscard.co.kr)와 전화상담(1544-9369)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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