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지난달 9일 MBC '불만제로'를 통해 방영된 일부 성형외과의 성형 부작용과 성형외과 과대광고 실태에 대한 보도로 논란거리가 됐다.
2일 휴앤미성형외과에 따르면 방송된 것처럼 최근 무면허 의료행위는 물론 일부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성형부작용 사례가 총 38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성형부작용은 미용에 관해 관심이 지대한 20~3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수술 부위별로는 코 성형수술의 부작용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쌍꺼풀 수술, 지방흡입, 안면윤곽 순이었다.
부작용을 겪은 환자 중 수술 전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을 들은 환자는 16%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열풍이 만들어낸 사회적 문제인 성형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받을 것 ▲병원 위생 상태와 의료진을 확인할 것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을 것 ▲불법시술을 받지 말 것 ▲과도한 환상을 품지 말 것 등이 있다.
서의석 원장은 "수술 전 전문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며 "수술을 결정하기 전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수술 전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문제가 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바로 무면허 의료시술 행위다.
서 원장은 "성형수술에 있어서 환자의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불법시술로 성형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 전 지나친 환상을 품는 경우가 많다"며 "성형 수술은 환자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지 재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성형수술을 결정할 때는 이런 점을 숙고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ingseo@newsishealth.com
<관련사진있음>
2일 휴앤미성형외과에 따르면 방송된 것처럼 최근 무면허 의료행위는 물론 일부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성형부작용 사례가 총 38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성형부작용은 미용에 관해 관심이 지대한 20~3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수술 부위별로는 코 성형수술의 부작용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쌍꺼풀 수술, 지방흡입, 안면윤곽 순이었다.
부작용을 겪은 환자 중 수술 전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을 들은 환자는 16%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열풍이 만들어낸 사회적 문제인 성형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받을 것 ▲병원 위생 상태와 의료진을 확인할 것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을 것 ▲불법시술을 받지 말 것 ▲과도한 환상을 품지 말 것 등이 있다.
서의석 원장은 "수술 전 전문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며 "수술을 결정하기 전 부작용과 재수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수술 전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문제가 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바로 무면허 의료시술 행위다.
서 원장은 "성형수술에 있어서 환자의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불법시술로 성형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 전 지나친 환상을 품는 경우가 많다"며 "성형 수술은 환자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지 재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성형수술을 결정할 때는 이런 점을 숙고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ingseo@newsishealth.com
<관련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