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뉴시스】
7일 오후 포근한 날씨속에 전북 군산시 은파관광지의 '물빛다리'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개통된 보행전용교량인 '물빛다리'는 전체길이 370m, 폭 3~9.7m 규모로 총 사업비 62억원이 투자됐으며 설화인 애기바우와 중바우 등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사진=군산시 제공)/고석중기자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환경부 주관 '2011 친환경우수 사업장'에 전북 군산은파호수공원이 선정됐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은파호수공원을 수질분야, 자연생태분야, 경관분야 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친환경 우수사업장에 선정됨에 따라 군산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환경부 홈페이지에 친환경우수사례로 전국에 홍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은파호수공원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호수 내 오염원이던 수상상가 및 수변 무허가 음식점을 별도의 음식점단지를 조성해 집단 이주시켜 수질을 5급수에서 2급수로 개선했다.
특히 지산마을 앞에 조성한 생태습지는 창포, 연꽃, 수련, 왕골, 물칸나 등 수생식물과 데크를 이용한 친환경 개발로 각종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호수공원 개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도 나서고 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은파호수공원을 수질분야, 자연생태분야, 경관분야 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친환경 우수사업장에 선정됨에 따라 군산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환경부 홈페이지에 친환경우수사례로 전국에 홍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은파호수공원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호수 내 오염원이던 수상상가 및 수변 무허가 음식점을 별도의 음식점단지를 조성해 집단 이주시켜 수질을 5급수에서 2급수로 개선했다.
특히 지산마을 앞에 조성한 생태습지는 창포, 연꽃, 수련, 왕골, 물칸나 등 수생식물과 데크를 이용한 친환경 개발로 각종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호수공원 개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도 나서고 있다.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시가 도심속의 시민휴식공간인 은파관광지에 생태습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10억원의 소요 예산을 확정하고 세부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 휴식공간은 미룡동 421번지 일원에 연꽃 수련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관찰데크, 징검다리 등을 설치하여 수질정화 및 식물의 서식처로 생태적 기능을 살려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조감도)/고석중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개설한 산책로에 친환경 소재인 석분포장으로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할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물빛다리 주변경관을 조화롭게 개설하는 등 은파호수공원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시설배치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유지관리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인생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친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친수공간 및 레저, 여가활동 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조성중인 조경휴게소가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쉼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 밖에도 물빛다리 주변경관을 조화롭게 개설하는 등 은파호수공원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시설배치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유지관리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인생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친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친수공간 및 레저, 여가활동 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조성중인 조경휴게소가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쉼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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