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법무법인 화우 공정거래팀은 최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법률자문관으로 근무한 차동언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차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 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제2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대구고검 검사시절 공정위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검찰의 고발과 관련된 결정이나 사건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화우 공정거래팀 간사인 김성식 변호사는 "검찰과 공정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차 변호사의 영입으로 각종 공정거래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전문화에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화우 공정거래팀의 지속적인 전문가 영입으로 고객에게 한층 발전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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