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철공고 자동화기계과 2학년 학생들이 23일 오전 유공압 실습을 하다 마이스터고 지정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교육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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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이대공)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일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제5차 마이스터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최고의 전문 기술육성을 위한 맞춤형고교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5차에 걸쳐 선정했다.
포철공고는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으로 실습동 리모델링 및 첨단기자재 확충 등 대규모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아울러 산학 겸임교사 초빙, 교재개발, 학생교육활동 등 소프트웨어적 교육 인프라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철공고는 포스코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을 통해 철강분야로 특화한 학과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사에 부합하는 철강제조, 철강가공, 철강공정설비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 육성으로 교과부에서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5차 심사에서 우수한 조건으로 선정됐다.
포철공고는 마이스터고 개교 이전인 2012년까지 마이스터고 인재상 설정 및 학교운영모델을 정립함으로써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1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며 모집 학과는 철강기술과, 철강생산자동화설비과, 철강전자제어시스템과 등 3개학과 180명이다.
졸업생 전원은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사에 취업시키기로 산학협약이 체결된 상태다.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4년까지 입영연기 및 군 특기병 근무, 학비면제, 해외 어학연수 등이 보장된다.
포철공고는 향후 포스코와 포스코 패밀리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날로그 중심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스마트러닝을 적급 도입하고 기숙사 리모델링, 다목적강당 신축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마이스터고 선정은 4차까지 28개 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으며 이번 5차에 5개교(포철공고, 평해공고, 서울로봇고, 전남생명과학고, 삼척전자공고)가 선정됨으로써 전국에 33개 마이스터고가 운영될 전망이다.
포철공고는 지난 1978년 공립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인수해 철강전문기능(당시 제선, 제강, 압연 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일수 교장은 “포철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데에는 포스코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마이스터고를 선도하는 학교운영모델을 구축해 직업교육의 산실인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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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최고의 전문 기술육성을 위한 맞춤형고교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5차에 걸쳐 선정했다.
포철공고는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으로 실습동 리모델링 및 첨단기자재 확충 등 대규모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아울러 산학 겸임교사 초빙, 교재개발, 학생교육활동 등 소프트웨어적 교육 인프라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철공고는 포스코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을 통해 철강분야로 특화한 학과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사에 부합하는 철강제조, 철강가공, 철강공정설비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 육성으로 교과부에서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5차 심사에서 우수한 조건으로 선정됐다.
포철공고는 마이스터고 개교 이전인 2012년까지 마이스터고 인재상 설정 및 학교운영모델을 정립함으로써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01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며 모집 학과는 철강기술과, 철강생산자동화설비과, 철강전자제어시스템과 등 3개학과 180명이다.
졸업생 전원은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사에 취업시키기로 산학협약이 체결된 상태다.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4년까지 입영연기 및 군 특기병 근무, 학비면제, 해외 어학연수 등이 보장된다.
포철공고는 향후 포스코와 포스코 패밀리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날로그 중심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스마트러닝을 적급 도입하고 기숙사 리모델링, 다목적강당 신축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마이스터고 선정은 4차까지 28개 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으며 이번 5차에 5개교(포철공고, 평해공고, 서울로봇고, 전남생명과학고, 삼척전자공고)가 선정됨으로써 전국에 33개 마이스터고가 운영될 전망이다.
포철공고는 지난 1978년 공립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인수해 철강전문기능(당시 제선, 제강, 압연 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일수 교장은 “포철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데에는 포스코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마이스터고를 선도하는 학교운영모델을 구축해 직업교육의 산실인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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