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13부작 '테라노바' TV로 보셔요

기사등록 2011/11/15 18:13:41

최종수정 2016/12/27 2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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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채널CGV가 13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테라 노바: 생존의 시대'를 18일부터 금요일 밤 10시에 2회 연속 방송한다.


 스티븐 스필버그(65) 감독이 '쥬라기 공원' 제작진과 함께 만들었다. 편당 4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미국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혔다.  

 '테라 노바'는 라틴어로 '새로운 땅'을 뜻한다. 백악기 지구에서 인류의 문명을 다시 건설하려는 프로젝트다. 2149년 황폐해진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공룡들이 살고 있는 85만년 전 백악기 지구로 오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논' 가족이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아버지 '짐 새논'(제임스 오마라)은 시카고 마약수사반 형사 출신으로 '테라 노바'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공룡들과 사투를 벌인다. 어머니 '엘리자베스'(셀리 콘)는 유능한 의사이면서 강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테라 노바'의 리더 '테일러'(스태판 랭)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CG로 생생한 공룡의 모습을 담아냈다. 초식공룡에게 풀을 먹이는 장면, 육식공룡을 피해 트럭에 숨는 장면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금지구역 안 절벽에 적힌 수학공식들, '테라 노바'의 리더 '테일러'와 대립하는 조직 '식서스' 등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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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13부작 '테라노바' TV로 보셔요

기사등록 2011/11/15 18:13:41 최초수정 2016/12/27 2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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