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과 질투, 1990년대를 상징하는 두 이름

기사등록 2011/10/13 15:45:29

최종수정 2016/12/27 22:53:10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1992년 방송된 MBC TV ‘질투’와 최진실(1968~2008)이 1990년대에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와 배우로 꼽혔다.

 여성포털 이지데이가 1314명을 대상으로 ‘90년대 추억의 드라마’를 설문조사한 결과, ‘질투’가 20%의 지지를 받아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9%인 ‘별은 내 가슴에’(1997)이고 ‘마지막 승부’(1994),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가 뒤를 이었다.  

 9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는 34%가 최진실을 지명했다. 이어 김희선(34)이 20%로 2위, 심은하(39)가 19%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신애라(42), 5위 이승연(43), 6위 전도연(38) 순이다.

 90년대 최고의 남자배우로는 장동건(39)이 21%로 1위, 안재욱(40)이 19%로 2위, 최수종(49)이 17%로 3위, 차인표(44)가 15%로 4위에 뽑혔다.

 설문조사는 9월29일부터 4일까지 7일간 이뤄졌으며 여성 76%, 남성 24%가 참여했다. 20대 16%, 30대 41%, 40대 27%로 30대 여성 네티즌이 많았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최진실과 질투, 1990년대를 상징하는 두 이름

기사등록 2011/10/13 15:45:29 최초수정 2016/12/27 22:53:1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