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사정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인 조루증은 연령에 상관없이 전체 남성의 약 30~50%의 남성에게서 발견되고 있다.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13일 남성전문 후후한의원에 따르면 성관계 시 신체적, 감정적 조건, 주위 환경 등에 따라 사정 형태에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을 참작해 조루증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조루의 증상과 유형
성의학에서는 보통 질 내 삽입 후 약 2~3분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를 조루증의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여성의 질 내 삽입 전이나 직후에 사정하는 경우, 질내 삽입 후 피스톤 왕복 횟수가 15회 이내인 경우, 남성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사정하는 경우, 성행위시 만족할만한 시간 동안 사정 현상을 지연시키지 못하는 경우 등을 조루로 볼 수 있다.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조루는 날로 복잡해지는 사회 구조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장년층에게서도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정신적인 원인, 성기의 병, 신경 전도의 피로, 생식선 기능 항진, 지각신경과민 등과 같은 내분비적 원인, 국소적 사정반사가 예민한 경우 등이 조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방에서의 조루 치료
양방에서는 늘어나는 조루 환자의 치료를 위해 국소 감각신경 차단술과 같은 수술요법과 중추신경계 약물 등의 약물 요법을 쓰고 있다.
수술의 경우 심인성 조루의 경우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차단된 신경이 다시 붙거나 성감손실의 발생 우려가 있으며, 약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조루에 버금가는 성기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조루를 크게 중추성 조루와 말초성 조루로 나뉘어 치료하는 한방에서는 즉각적이고 빠른 효과를 보기는 다소 어렵지만, 원인에 따른 치료로 신경 과민을 효과적으로 줄여 사정조절이 가능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므로 치료가 된 이후에는 개선된 사정조절 능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구체적인 삽입 활동이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정이 이뤄지는 중추성 조루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진 자율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중추성 조루 환자의 경우 교감신경이 만성적으로 흥분돼 있고, 관계 시 늘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해 초초해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말초성 조루는 전립선과 요도 등의 염증이나 긴장, 울혈로 말미암아 사정신경과 사정관이 예민해져서 나타나는데 어느 정도의 삽입운동이 가능하지만 일정 시점에서 사정이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후후한의원에서는 중추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모려, 구판, 지모 등의 약재와 정기를 보강하고 정액을 수렴하는 기능이 있는 숙지황, 산수유 등을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가감해 만든 탕약인 '기연탕'을 처방하고 있다.
이는 맥박을 완만하게 하고,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중추성 조루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켜 흥분으로 인한 전신 증상을 변화시키는 기연탕은 사정 지연으로 발기 상태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조루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말초성 조루 환자의 경우 면역증진 효과가 탁월한 금은화, 어성초, 백복령 등의 한약재로 만드는 '쾌뇨음'을 처방하고 있는데 사정신경의 국소성 울혈과 부종을 제거함으로써 조루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의 에너지 고갈로 성신경이 쇠약해져 있는 조루 환자들은 각 개인의 특성 상 치료 반응에 개인차가 나타난다. 따라서 충분한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균형을 이루는데 최소 3개월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정택 원장은 "성생활 시 조루를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인 지나친 긴장과 사정 억제를 피하고, 조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자위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가벼운 전희와 적절한 삽입이 조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료 과정에서 성행위가 많게 되면 성신경의 피로가 가중되고 자율신경의 과민증상 개선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는 정기적인 성관계를 통해 성행동 교정을 위한 노력을 시행하는 것이 치료 후에도 사정 시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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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13일 남성전문 후후한의원에 따르면 성관계 시 신체적, 감정적 조건, 주위 환경 등에 따라 사정 형태에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을 참작해 조루증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조루의 증상과 유형
성의학에서는 보통 질 내 삽입 후 약 2~3분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를 조루증의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여성의 질 내 삽입 전이나 직후에 사정하는 경우, 질내 삽입 후 피스톤 왕복 횟수가 15회 이내인 경우, 남성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사정하는 경우, 성행위시 만족할만한 시간 동안 사정 현상을 지연시키지 못하는 경우 등을 조루로 볼 수 있다.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조루는 날로 복잡해지는 사회 구조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장년층에게서도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정신적인 원인, 성기의 병, 신경 전도의 피로, 생식선 기능 항진, 지각신경과민 등과 같은 내분비적 원인, 국소적 사정반사가 예민한 경우 등이 조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방에서의 조루 치료
양방에서는 늘어나는 조루 환자의 치료를 위해 국소 감각신경 차단술과 같은 수술요법과 중추신경계 약물 등의 약물 요법을 쓰고 있다.
수술의 경우 심인성 조루의 경우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차단된 신경이 다시 붙거나 성감손실의 발생 우려가 있으며, 약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조루에 버금가는 성기능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조루를 크게 중추성 조루와 말초성 조루로 나뉘어 치료하는 한방에서는 즉각적이고 빠른 효과를 보기는 다소 어렵지만, 원인에 따른 치료로 신경 과민을 효과적으로 줄여 사정조절이 가능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므로 치료가 된 이후에는 개선된 사정조절 능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구체적인 삽입 활동이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정이 이뤄지는 중추성 조루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진 자율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중추성 조루 환자의 경우 교감신경이 만성적으로 흥분돼 있고, 관계 시 늘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해 초초해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말초성 조루는 전립선과 요도 등의 염증이나 긴장, 울혈로 말미암아 사정신경과 사정관이 예민해져서 나타나는데 어느 정도의 삽입운동이 가능하지만 일정 시점에서 사정이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후후한의원에서는 중추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모려, 구판, 지모 등의 약재와 정기를 보강하고 정액을 수렴하는 기능이 있는 숙지황, 산수유 등을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가감해 만든 탕약인 '기연탕'을 처방하고 있다.
이는 맥박을 완만하게 하고,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중추성 조루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켜 흥분으로 인한 전신 증상을 변화시키는 기연탕은 사정 지연으로 발기 상태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조루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말초성 조루 환자의 경우 면역증진 효과가 탁월한 금은화, 어성초, 백복령 등의 한약재로 만드는 '쾌뇨음'을 처방하고 있는데 사정신경의 국소성 울혈과 부종을 제거함으로써 조루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의 에너지 고갈로 성신경이 쇠약해져 있는 조루 환자들은 각 개인의 특성 상 치료 반응에 개인차가 나타난다. 따라서 충분한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균형을 이루는데 최소 3개월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정택 원장은 "성생활 시 조루를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인 지나친 긴장과 사정 억제를 피하고, 조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자위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가벼운 전희와 적절한 삽입이 조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료 과정에서 성행위가 많게 되면 성신경의 피로가 가중되고 자율신경의 과민증상 개선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는 정기적인 성관계를 통해 성행동 교정을 위한 노력을 시행하는 것이 치료 후에도 사정 시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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