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19일 수원과 부산에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와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각각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사진)는 C2, C4블록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실시하며, 2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2㎡~71㎡ 17실, 4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0㎡~64㎡ 17실 등 총 34실 규모로 구성된다.
7개실을 제외한 27실을 입찰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4차선 도로와 인접해 모두 1층으로만 구성된 연도형 상가로 설계됨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는 2·4블록 총 2024가구 규모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가장 큰 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만㎡ 6585가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인 C1, C3블록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는 19실 모집에 최고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3㎡당 평균 3266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는 등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같은 날 해운대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 및 임대 예정인 상가는 3개의 주거동 1~2층 및 상업시설 2개동 1~9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기준 12㎡~489㎡ 총 252실 규모로 구성된다. 1631가구에 달하는 해운대 아이파크 뿐만 아니라, 부산의 최고급 주거지로 손꼽히는 마린시티 내의 1만여 가구 이상을 배후수요로 한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기준 80㎡(공급면적 118㎡)~285㎡(공급면적 423㎡) 3개동 1631가구와 상업시설 2개동 총 5개동으로 구성되는 복합용도개발단지로 오는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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