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AP/뉴시스】스티브 잡스(56) 애플 前 최고경영자가 사망했다고 애플이 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잡스 사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08년 1월 15일 잡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컨퍼런스 기조 연설 후 맥북 에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퍼티노(미국)=AP 로이터/뉴시스】박준형 기자 = 애플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6세.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잡스의 사망 발표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애플은 "그의 탁월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고 부유하게 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세상은 잡스 덕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나아졌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애플은 이어 "잡스의 위대한 사랑은 아내 로렌과 가족을 위한 것이었다"며 "우리 가슴은 잡스의 놀라운 선물들로 인해 연락을 주고받게 된 그의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향한다"고 강조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에 걸린 뒤 투병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 8월24일 CEO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팀 쿡이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jun@newsis.com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잡스의 사망 발표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애플은 "그의 탁월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고 부유하게 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세상은 잡스 덕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나아졌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애플은 이어 "잡스의 위대한 사랑은 아내 로렌과 가족을 위한 것이었다"며 "우리 가슴은 잡스의 놀라운 선물들로 인해 연락을 주고받게 된 그의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향한다"고 강조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에 걸린 뒤 투병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 8월24일 CEO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팀 쿡이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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