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위성락 신임 駐러시아 대사

기사등록 2011/10/05 19:00:00

최종수정 2016/12/27 22:50:37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주(駐)러시아 대사에 내정된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은 손꼽히는 북핵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1954년생인 위 신임 대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13회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등을 지낸 위 신임 대사는 2003년 제2차 북핵위기 당시 외교부 북미국 국장을 맡으며 북핵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제1차 6자회담에는 우리측 차석대표로, 제2차~3차 6자회담 때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속으로 회담에 참여했다.  

 2004년 주미한국대사관 정무공사 등을 역임하며 당시 한성렬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석대표와 만나 북핵문제에 대한 논의를 한 경험도 있다.

 최근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차 남북비핵화회담을, 중국 베이징에서 2차 회담을 진행했다.  

 ▲전북 전주(55) ▲서울대 외교학과 ▲제13회 외무고시 합격 ▲주 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 ▲외무부 동구과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행정관 ▲외교부 장관 보좌관 ▲북미국 국장 ▲NSC 정책조정관 ▲주미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장관 특별보좌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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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위성락 신임 駐러시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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