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에 장충기 사장 선임

기사등록 2011/09/21 11:02:31

최종수정 2016/12/27 22:46:23

【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사장(사진)이 미래전략실의 2인자로 올라섰다.

 삼성그룹은 21일 장충기사장을 미래전략실 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앞으로 김순택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보좌해 미래전략실을 이끌어가게 된다. 아울러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한 보좌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건희 회장 출근 이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미래전략실 업무 수요가 늘어나고 회장 보좌기능을 강화할 필요에 따른 인사"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후 1978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장 사장이 미래전략실 차장에 임명됨에 따라 공석이 된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이인용 부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에 장충기 사장 선임

기사등록 2011/09/21 11:02:31 최초수정 2016/12/27 22:46: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