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2저축은행, 오후 들어 예금인출 사태는 진정

기사등록 2011/09/19 14:53:06

최종수정 2016/12/27 22:45:4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토마토2저축은행을 방문, 예금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2000만원짜리 1년 만기 정기예금 통장을 만든 뒤 예금주들을 만나 해당 은행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토마토2저축은행을 방문, 예금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2000만원짜리 1년 만기 정기예금 통장을 만든 뒤 예금주들을 만나 해당 은행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영업 정지된 서울의 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로 부산이 본사인 '토마토 2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이승우 사장이 부산을 찾았다.

 이날 이 사장은 "토마토 2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중인 토마토 저축은행과는 별개로 운영 안심하고 예금을 맡겨도 된다"며, 자신이 직접 각 1000만원씩 1년만기 2000만 원의 정기적금을 드는 등 예금자들을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은행 입구에 모여 있는 예금자들을 만나 "5000만원이하 예금자들은 보험공사가 책임을 지며, 만일 잘못되더라도 예보가 은행을 정리해 더 우수한 자본에 은행을 처분 예금자들의 손해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예금자들은 이 사장에게 "부산저축은행의 경우 5000만 원 이상 예금자들의 장기 농성으로 6개월이 지났지만 2000만 원 정도만 받고 예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금융당국을 믿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associate_pic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토마토2저축은행을 방문, 예금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2000만원짜리 1년 만기 정기예금 통장을 만든 뒤 통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조모(57·여)씨는 "부산저축은행 피해를 보면서 자신은 저축은행에 5000만원 이상을 넣지 않아 다행이라 급히 돈을 찾지는 않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가 예금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 2저축은행 예금자들의 예금인출 사태 등 동요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을 출발해 부산 부전동 본점을 방문한 이 사장은 정기예금 가입 후 은행 입구에서 예금자 몇 명과 대화를 나눈 후 불과 20분만에 은행을 떠났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토마토 2저축은행, 오후 들어 예금인출 사태는 진정

기사등록 2011/09/19 14:53:06 최초수정 2016/12/27 22:45:4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