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경북대 2012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9.42대1을 기록했다.
16일 경북대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304명 모집에 3만1111명이 지원, 평균 9.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8.08대1이었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모집인원 3명에 291명이 지원한 일반전형Ⅱ의 심리학과가 97대1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전형Ⅰ의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5명 모집에 465명이 지원해 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1081명 모집에 1만8050명이 지원한 일반전형Ⅱ가 16.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50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한 이웃사랑전형은 10.18대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지역의 지원비율은 41.13%로, 작년 44.4%에 비해 3.27% 줄었고, 대구·경북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지원비율은 39.45%로 작년 36.28%보다 3.17%늘었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Ⅰ의 음악학과는 30일, 입학사정관전형중 전공단위선발전형, 이웃사랑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구,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10월 7일 대학 홈페이지(http://www.knu.ac.kr)를 통해 발표한다.
학업우수자전형의 예체능계열학과 실기고사는 10월 6일~10월 7일 실시하며, 일반전형Ⅱ의 체능계열학과의 면접구술고사는 10월15일 실시된다.
또한 일반전형 Ⅱ의 대학진학적성검사(AAT)는 11월 19일에 치러진다.
입학사정관전형의 심층면접은 자율전공부, 생태환경대학, 과학기술대학, 보건복지학부는 10월15일,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IT대학, 사범대학, 생활과학대학, 간호대학, 행정학부는 10월22일, 인문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1월26일에 각각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학업우수자전형 중 예체능계열학과(미술학과 제외)는 11월11일, 나머지 학업우수자전형 및 입학사정관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2월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미등록충원합격자 발표는 1차는 12월15일, 2차는 12월16일, 3차는 12월19일에 각각 발표한다.
경북대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입학원서는 12월22일~12월27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정시모집에서 '가'군 예체능계열학과는 실기고사를 실시하지만, '가'군 나머지 학과와 '나'군 모두 수능(100%)만으로 전형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2년 2월3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전형 중 야간 및 주말과정으로 운영되는 농산업학과(모집인원 30명)의 특성화(구,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10월4일~10월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시홈페이지(http://ipsi1.kn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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