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워커힐, 강남 입성…위즈윗·비자비

기사등록 2011/09/10 09:01:00

최종수정 2016/12/27 22:43:35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케이터링과 레스토랑 운영권 입찰에서 조선호텔을 물리치고 새 사업자로 선정된 워커힐이 코엑스 컨벤션센터 1, 2층에 새로운 콘셉트의 직영 레스토랑 2개를 개업했다.

 소규모 모임이나 컨벤션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퍼브&레스토랑 '위즈윗'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비자비'다.

 1층에 자리한 위즈윗은 현대적 문화의 다양함과 재능을 의미하는 '위즈'(WIZ)와 넘쳐나는 즐거움의 웃음과 재치를 의미하는 '위트'(WIT)의 합성어로 젊은 감각의 복합문화공간을 뜻한다.

 그라피티 그래픽 월, LED 미디어 월 등으로 팝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등 젊은 고객들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콘셉트과 인테리어를 맞췄다. 또 버티컬 가든(벽에 식물을 심은 조경 디자인)을 더해 자연친화적 느낌을 풍기고, 설치미술가 홍동희 교수의 작품 '스톤 월'을 설치해 품격을 높였다. 한·중·일·양식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를 제공하며, 디너는 생맥주를 비롯해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식사류 9000원부터, 안주류 2만5000원부터(이상 각 부가세 10% 별도) 253석의 홀과 3개 룸 등 379석 규모다. 02-6002-2000

 2층의 '비자비'는 프랑스어'VIS A VIS'에 기초한 상호답게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여유있는 삶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아이비로 뒤덮인 테라스, 시원함과 활력이 느껴지는 대형 수족관 등 자연친화적 요소들로 꾸몄다. 쉐라톤워커힐 호텔의 셰프들이 신선한 최상급 재료로 만든 200개 가까운 각국 정통 요리와 즉석 요리를 내놓는다. 특히 '바닷가재 구이', '베이징덕', '하몽' 등 흔히 맛보기 힘든 고급요리를 즐길 수 있다. 주중 런치 4만9000원, 디너 6만원, 주말 런치 5만3000원, 디너 6만2000원(이상 각 부가세 10% 별도) 242석의 홀과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6개 룸 등 400석 규모다. 02-6002-2003

 이들 레스토랑의 오픈으로 워커힐 외부사업부는 인천공항 내 환승호텔과 라운지를 포함한 직영 레스토랑 9개, 골프장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7개, 분당 실버타운 헤리티지 내 레스토랑 1개 등 19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다. 워커힐 외부사업 매출은 워커힐 전체 매출의 약 12%에 불과하지만 코엑스 운영에서만 첫해 매출 290억원을 올려 다른 신규 비즈니스와 함께 전체 매출의 약 20%대까지 비중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커힐 외부사업부 공희택 상무는 "코엑스 진출은 그동안 쌓은 워커힐의 컨벤션 케이터링, 조리서비스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워커힐의 오랜 노하우와 장점을 살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수익성 좋은 호텔 밖의 호텔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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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워커힐, 강남 입성…위즈윗·비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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