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착법 쌍꺼풀수술로 추석연휴에 예뻐지자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성형이 대중화 되면서 쌍꺼풀수술은 가장 흔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쉽게 찾는 수술이 되었다. 쌍꺼풀수술은 성형이 아니라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많은 여성들이 쌍꺼풀수술을 선호하는데, 바쁜 직장인들은 쌍꺼풀수술을 받고 싶어도 그럴만한 시간이 없어 고민이다. 아무리 쌍꺼풀수술이 간단한 시술 정도로 각인된다 하더라도 수술 이후 바로 출근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추석연휴에는 직장인들도 마음 편히 쌍꺼풀수술을 받아도 될 것 같다. 나흘 정도 이어지는 추석연휴면 쌍꺼풀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한 뒤 출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템성형외과 오민 원장(전 그랜드성형외과원장)은 “추석연휴 기간을 염두에 두고 성형수술을 상담 받으러 내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쌍꺼풀수술 상담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데, 모두들 절개법과 매몰법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유착법 쌍꺼풀수술로 자연스럽고 오래 가는 쌍꺼풀이 인기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자연유착법 쌍꺼풀수술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매몰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실시된다. 우선 자신의 눈에 가장 알맞은 쌍꺼풀 라인을 정하고, 이를 따라 특수한 실로 4점에서 6점 정도를 고정한다. 이후 연부조직에 인위적 자극을 가해 자연유착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이 자리잡게 된다.

 오 원장에 따르면 자연유착법 쌍꺼풀수술은 쌍꺼풀수술을 처음 시도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만 쌍꺼풀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쌍꺼풀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은 주로 절개법 쌍꺼풀 수술로 깊은 흉터가 남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재 남아 있는 눈꺼풀의 여유분과 눈 상태를 고려한 뒤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주는 자연유착법을 실시하면 흉터 없이 만족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 원장은 “자연유착법을 통한 재수술을 하는 경우 첫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 및 회복시간이 더 길게 소요된다.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가벼운 화장은 크게 무리되지 않지만 상처부위가 벌어지거나 물에 젖을 수 있는 습하고 뜨거운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