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의 테니스장(8면)의 운영시간을 5일부터 밤 8시30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따라 체육시설의 야간조명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 직장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조명시설을 갖춘 이 곳 테니스장을 야간에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곳 테니스장은 당초 월·수·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개장시간을 이달말까지는 2시간30분 늘어난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키로 해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야간 경기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에는 야간 개장시간을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로 해지는 시각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할 테니스장은 화명생태공원 클레이 코트 10면 중 4면과 삼락생태공원 클레이코트 총 12면 중 4면이다.
야간에 테니스장 사용은 미리 전화예약(051-310-6027)으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부산시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면서 테니스장 1면의 이용요금(2시간 기준)은 평일 4000원, 토·공휴일 6000원씩 부과된다.
야간에 테니스장을 이용할 경우 테니스장 1면에, 1시간당 1만원의 조명 사용료를 별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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