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8일부터 현장 경찰관의 일상 근무 때 착용하는 근무복에 계급장 대신 참수리 경찰장을 부착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이 순경, 최 경장'이라고 부른 호칭도 '이 경관, 최 수사관'으로 직명을 선정해 부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급과 지위를 중시하는 지나친 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로 개선하고, 현장 경찰관의 자긍심을 심어줘 법 집행력 확보와 사회 치안 유지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조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급장 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며, 기동부대 및 정복 착용 때에는 현재와 같이 운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월3일부터 서울청 중랑경찰서와 경기청 김포경찰서, 충북·광주청에서 시범 운영 후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번에 강원청을 비롯 대전·울산·제주청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으며, 나머지 지방청은 추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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