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 소태역 시외버스정류장이 7월1일부터 개장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9일 "금호, 광우, 동방고속 3사가 광주 동구 소태역 지상 대합실에 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고 하루 86편의 시외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소태역에서 전남 벌교, 고흥, 장흥, 보성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동 시외버스 정류장은 인근 지역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행과 같이 운영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의 대중교통망을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