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흑표범' 레이 세포(40·뉴질랜드)가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인 IGF 대회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세포가 IGF 벨트를 차기하기 위해 첫 선을 보인다고 23일 보도했다.
22일 발표된 대진에 의하면 세포는 다음달 10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개최되는 'IGF GENOME 16'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세포가 1회전에서 에릭 해머(32·미국)에게 승리하면 이미 준결승에 오른 또 한 명의 K-1 스타인 제롬 르 밴너(39·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세포는 입식격투 단체인 K-1에서 수 많은 명승부를 연출한 스타플레이어다.
장기인 '부메랑 훅'과 노가드 전법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격투가다. 'K-1 WORLD GP 2000'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며 내리막 길을 걷고 있지만, 여전히 파이터로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IGF는 일본의 레슬링 영웅 안토니오 이노키(69)가 설립한 프로레슬링 단체다. 이번 대회는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도호쿠(東北) 지방을 돕기 위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조시 바넷(34)과 바비 래쉴리(35·이상 미국)도 참가한다.
[email protected]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세포가 IGF 벨트를 차기하기 위해 첫 선을 보인다고 23일 보도했다.
22일 발표된 대진에 의하면 세포는 다음달 10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개최되는 'IGF GENOME 16'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세포가 1회전에서 에릭 해머(32·미국)에게 승리하면 이미 준결승에 오른 또 한 명의 K-1 스타인 제롬 르 밴너(39·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세포는 입식격투 단체인 K-1에서 수 많은 명승부를 연출한 스타플레이어다.
장기인 '부메랑 훅'과 노가드 전법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격투가다. 'K-1 WORLD GP 2000'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급격한 노쇠화를 보이며 내리막 길을 걷고 있지만, 여전히 파이터로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IGF는 일본의 레슬링 영웅 안토니오 이노키(69)가 설립한 프로레슬링 단체다. 이번 대회는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도호쿠(東北) 지방을 돕기 위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조시 바넷(34)과 바비 래쉴리(35·이상 미국)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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