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치료에 좋은 '함초환', 숙변제거 효과 탁월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돼 들어 있는 식물이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요드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고 정화시켜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한다.

일본이나 프랑스에서 그 효능을 먼저 인정받은 함초는 변비치료에 탁월한 기능이 입증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희귀성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우리 몸의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해 배출한다.

또한 숙변제거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 알칼로이드 성분, 소금기 등이 갖가지 질병을 퇴치하는 작용을 한다.

함초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온 일본의 오하라산장 난치병연구소의 이토 소장은 함초가 갖가지 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만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초는 5대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의 보고다. 함초에 들어있는 칼슘, 식물성 섬유질, 요드 등의 성분 중 칼슘은 우유보다 7배, 철은 김이나 다시마보다 40배, 칼륨은 굴보다 3배가 많다.

이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90여 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다.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원소를 보충해주면서 숙변 제거 및 변비, 비만증을 한꺼번에 해결해준다.

다행히 함초는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아 국내산이지만 쇠뜨기풀(함초와 유사하게 생긴 육지식물)을 갈아 넣고 만들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무엇보다 씨가 생기지 않은 6월 즈음에 생산된 싱싱한 함초를 98%의 순수 함량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정 순천만 갯벌농장에서 무농약 함초를 직접 재배해 위생적으로 함초환을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자연명가'(62moa.com/t)라는 곳으로 100% 직접 생산한 천연재료로 만든 친환경 함초환 제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