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팀(30·황영민)이 시골학교에 갓 부임한 총각교사가 된다.
7월16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남자주인공 '강동수'로 캐스팅됐다.
하근찬(1931~2007)의 소설 '여제자'가 원작이다. 이병헌(41), 전도연(38)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옮기는 작품이다. 16세 늦깎이 초등학생 '최홍연'이 강동수를 짝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에 출연한 팀은 "영화를 통해 강동수를 접했는데 풋풋한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해외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색다른 감성으로 캐릭터를 잘 그려내겠다"고 전했다. 뮤지컬배우 김승대(31)가 팀과 함께 강동수를 연기한다.
강동수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교사 '양수정'으로는 뮤지컬배우 겸 리포터 선우(26)와 탤런트 서영(27)이 더블캐스팅됐다.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홍연은 뮤지컬배우 정운선과 최주리가 번갈아 맡는다.
탤런트 오만석(36)이 지난해 세번째 시즌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시즌도 연출한다. 오만석은 2008년 초연 무대에 강동수로 나왔다. 작곡가 김문정 최주리씨, 안무가 서병구씨 등이 힘을 보탠다.
[email protected]
7월16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남자주인공 '강동수'로 캐스팅됐다.
하근찬(1931~2007)의 소설 '여제자'가 원작이다. 이병헌(41), 전도연(38)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옮기는 작품이다. 16세 늦깎이 초등학생 '최홍연'이 강동수를 짝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에 출연한 팀은 "영화를 통해 강동수를 접했는데 풋풋한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해외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색다른 감성으로 캐릭터를 잘 그려내겠다"고 전했다. 뮤지컬배우 김승대(31)가 팀과 함께 강동수를 연기한다.
강동수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교사 '양수정'으로는 뮤지컬배우 겸 리포터 선우(26)와 탤런트 서영(27)이 더블캐스팅됐다.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홍연은 뮤지컬배우 정운선과 최주리가 번갈아 맡는다.
탤런트 오만석(36)이 지난해 세번째 시즌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시즌도 연출한다. 오만석은 2008년 초연 무대에 강동수로 나왔다. 작곡가 김문정 최주리씨, 안무가 서병구씨 등이 힘을 보탠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