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BW/뉴시스】
유수의 글로벌 부동산 및 재해보험기업인 리버티 뮤추얼 그룹(Liberty Mutual Group)은 브라질의 리버티 세구로스(Liberty Seguros)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컵에서 FIFA 월드컵 내셔널 서포터(a FIFA World Cup National Supporter)가 되기로 FIFA와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버티 세구로스의 FIFA 월드컵 참여로 이 회사는 ‘2014년 FIFA 월드컵 공식 보험사업자’가 되었다.
리버티 뮤추얼그룹의 에드먼드 F. 켈리(Edmund F. Kelly)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우리는 많은 다양한 관객들과 성공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는 FIFA 월드컵이라는 초국가적인 행사동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포츠와 우리 브랜드를 연결시킬 독특한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FIFA의 티에리 와일(Thierry Weil) 마케팅담당 이사는 “리버티 세구로스를 2014 FIFA 월드컵 후원가족으로 환영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처럼 많은 브라질 브랜드들이 월드컵 개최에 앞서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브라질인들에게 있어 축구와 FIFA 월드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강조하는 것이다. 리버티 세구로스가 2014년 월드컵으로 향하는 노정에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IFA와 리버티 세구로스의 계약은 2011년 3월1일부터 2014년 10월까지 유효하며 이 기간동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64회의 전체 게임과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컵에서 열리는 16회의 게임에 적용된다.
리버티 뮤추얼 그룹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터키, 미국 등 26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버티 뮤추얼의 해외사업부는 또 리버티 인터내셔널 언더라이터즈(Liberty International Underwriters)로 불리는 글로벌 특수보험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 리버티 뮤추얼 그룹(Liberty Mutual Group)에 대하여
A.M. 베스트 컴퍼니의 2010 보유보험료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더 보장받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보스톤소재 리버티 뮤추얼 그룹은 지난 1912년이래 다각화된 글로벌 보험사업과 미국에서 제3자 부동산 재해보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그룹은 또 2010년 매출 기준으로 포천지 선정 미국 100대 대기업 리스트 82위에 올라있다. 2010년 12월 31일 현재, 리버티 뮤추얼은 연결자산 1124억달러, 연결 부채 954억달러, 연례 연결매출 332억달러를 기록했다.
리버티 뮤추얼은 개인소유 자동차, 주택보유, 근로자 보상, 부동산, 상업용 자동차 및 책임 보험, 글로벌 특수보험, 그룹 재해보험, 재보험, 보증보험 등 광범위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버티 뮤추얼(www.libertymutualgroup.com)은 전 세계 900여 사무소에서 4만5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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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리버티 뮤추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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