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학 18배 슈퍼줌 카메라 출시

기사등록 2011/05/02 11:04:17

최종수정 2016/12/27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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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삼성전자는 광학 18배 슈퍼 줌 렌즈를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7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WB700'은 스마트 줌(광학 줌과 디지털 줌 사이에서 노이즈 발생 등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 현상을 최소화한 줌 기능) 1.33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24배 파워 줌 효과의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했음에도 작년 모델 WB650의 2.8cm 보다 더 얇아진 2.49cm 두께의 슬림 사이즈를 구현했다.

 또 1420만 고화소 CCD에 3인치 TFT LCD와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해 단체 사진이나 풍경 촬영, 공연장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광학식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동시에 적용한 듀얼 IS 기능으로 롱 줌을 사용할 때에도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도 보다 강화했다.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셔터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일샷' 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카메라가 자동으로 등록한 인물을 찾아서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조절하여 촬영할 수 있는 '마이스타' 기능도 제공한다.


 'WB700'은 블랙·실버(글로벌 기준)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7만 9000원이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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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학 18배 슈퍼줌 카메라 출시

기사등록 2011/05/02 11:04:17 최초수정 2016/12/27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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