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기획특별전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를 5월3일부터 8월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국의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이 기획한 전시회다. 17~18세기 유럽 최상위 지배계층이 향유한 최고급 장식품을 주제로 당시 유럽 군주들의 애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해 재개관한 후각국의 문화를 소개해온 국립중앙박물관 정기 전시회의 하나다.
출품작은 장식미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컬렉션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 소장품이다. 이 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중 '1600~1800년 유럽' 전시관이 수리에 들어가면서 전시작들을 우리나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국의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이 기획한 전시회다. 17~18세기 유럽 최상위 지배계층이 향유한 최고급 장식품을 주제로 당시 유럽 군주들의 애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해 재개관한 후각국의 문화를 소개해온 국립중앙박물관 정기 전시회의 하나다.
출품작은 장식미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컬렉션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 소장품이다. 이 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중 '1600~1800년 유럽' 전시관이 수리에 들어가면서 전시작들을 우리나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회화, 조각, 자기, 유리, 금속, 직물, 복식, 판화, 드로잉 등 폭넓은 장르를 자랑한다. 그 중 101건이 이번 전시를 위해 선택됐다. 1600~1800년 유럽의 권력과 후원, 전쟁의 중요성, 종교의 역할, 평화로운 인테리어 예술, 호화로운 옷과 장신구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 궁정의 미술 후원'(섹션 1)에서는 1600년부터 1800년 사이 유럽 예술의 막강한 후원자였던 궁정의 주요 인물들을 볼 수 있다. '권세와 영광'(섹션 2)에서는 전쟁이 갑옷, 무기, 태피스트리, 회화 등의 제작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유럽 궁정의 미술 후원'(섹션 1)에서는 1600년부터 1800년 사이 유럽 예술의 막강한 후원자였던 궁정의 주요 인물들을 볼 수 있다. '권세와 영광'(섹션 2)에서는 전쟁이 갑옷, 무기, 태피스트리, 회화 등의 제작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종교적 장엄'(섹션 3)에서는 일반인이나 교회가 봉헌용으로 주문한 미술품의 성격에 주목한다. 가톨릭교 뿐만 아니라 신교와 유대교 관련 유물을 함께 다루며 종파의 교리와 시대적 정황이 장식미술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실내 장식'(섹션 4)에서는 궁정과 귀족 저택에서 장식과 사교를 목적으로 사용된 가구, 직물, 자기를 구경할 수 있다. '패션과 장신구'(섹션 5)는 귀족들의 옷과 장신구로 이뤄진다.
'실내 장식'(섹션 4)에서는 궁정과 귀족 저택에서 장식과 사교를 목적으로 사용된 가구, 직물, 자기를 구경할 수 있다. '패션과 장신구'(섹션 5)는 귀족들의 옷과 장신구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220쪽짜리 전시 도록(예상가 2만5000원)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품과 연계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가 개발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지도 선보인다. 국내 전공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 전시연계 성인대상 연속강좌 등 학술프로그램도 제공한다. 70여종의 전시 관련 문화상품도 볼 수 있다.
5월2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5월2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