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23일(현지시간) 사망한 영국 출신 할리우드 슈퍼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79)를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테일러의 연기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영화팬들에게 남았다"며 "연기뿐 아니라 에이즈와의 싸움에 기울인 노력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긴 진정한 미국의 아이콘이었다"고 추모했다.
테일러가 홍보대사로 활동한 에이즈건강재단은 "에이즈 환자뿐 아니라 질병과 싸워온 많은 이들의 가슴에 특별히 남아 있다"며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한 그녀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마돈나(53)는 "위대한 전설이 사라졌다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뿐 아니라 에이즈 활동가로서의 놀랍고 열정적인 활동까지 존경했다"고 슬퍼했다. MC 래리 킹(78)은 "훌륭한 친구이자 스타, 배짱있는 여자였다"며 "다시는 그런 사람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추억했다.
영국 뮤지션 엘턴 존(64)과 팝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69), 머라이어 캐리(41),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56), 에이즈 투병중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매직 존슨(52) 등도 비통해했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테일러의 연기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영화팬들에게 남았다"며 "연기뿐 아니라 에이즈와의 싸움에 기울인 노력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긴 진정한 미국의 아이콘이었다"고 추모했다.
테일러가 홍보대사로 활동한 에이즈건강재단은 "에이즈 환자뿐 아니라 질병과 싸워온 많은 이들의 가슴에 특별히 남아 있다"며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한 그녀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마돈나(53)는 "위대한 전설이 사라졌다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뿐 아니라 에이즈 활동가로서의 놀랍고 열정적인 활동까지 존경했다"고 슬퍼했다. MC 래리 킹(78)은 "훌륭한 친구이자 스타, 배짱있는 여자였다"며 "다시는 그런 사람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추억했다.
영국 뮤지션 엘턴 존(64)과 팝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69), 머라이어 캐리(41),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56), 에이즈 투병중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매직 존슨(52) 등도 비통해했다.

영화배우 박중훈(45)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사망했네요. 참 대단한 스타였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영화평론가 심영섭(45)씨는 "눈부셨던 미 그 자체였던 그녀, 한 때 그녀만 얻을 수 있다면 모든 걸 버릴 남자들이 줄 섰던, 바로 그녀가 세상에 없네요"라고 적었다.
할리우드 명예의거리에 있는 테일러의 '스타 동판'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테일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6주 가까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일어서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할리우드 명예의거리에 있는 테일러의 '스타 동판'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테일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6주 가까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일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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