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자이 하버뷰'아파트 입주 예정대로 추진

기사등록 2011/02/23 15:03:59

최종수정 2016/12/27 21:45:36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최근 분양대금 납부처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송도 자이 하버뷰 문제가 극적 타결돼 당초 예정일인 24일 입주가 가능해 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EFZ)은 송도자이 하버뷰아파트 공사비 미지급 분쟁이 시행·시공사간의 원만한 합의로 입주지정일인 24일 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IEFZ에 따르면 이날 NSIC와 송도자이 하버뷰아파트 및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 개발 시행사인 링키지제이차㈜(L2)의 사업 정상화를 위해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도자이 하버뷰아파트는 17개동 1069가구의 대단지로 지난 2007년 7월 착공, 현재 입주를 임박해 놓고 최근 시행사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잔금납부 계좌 변경, 입주지원 거부 등 분쟁이 발생했다.  그러나 IEFZ의 중재로 이날 시행·시공사 간 공사비 미지급 등 제반문제가 해결됐다.  송도IBD 사업을 주도하는 포스코건설은 L2 사업 정상화를 위해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고 GS건설은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송도IBD를 개발 중인 NSIC는 NEATT 잔여 개발자금 2500억원을 대출 조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이 하버뷰의 원활한 입주는 물론 그동안 중단됐던 NEATT의 공사가 재게된다.  IFEZ관계자는 "이번 시행 시공사간 공사비 미지급 문제 해결로 앞으로 분양사업 및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IFEZ, '송도 자이 하버뷰'아파트 입주 예정대로 추진

기사등록 2011/02/23 15:03:59 최초수정 2016/12/27 21:45:3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