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4일 낮 울산북구 정자항에서 어민들이 잡은 가자미를 손질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지각사태가 이어졌으며,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휴업조치가 내려졌다.
눈은 밤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지역 기록관측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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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최창현 기자 = 14일 울산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져 내리면서 관측 이래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대설경보를 발효한 가운데 오전 2시5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현재 5시 14.7㎝를 기록, 1931년 7월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로 나타냈다.
이는 기존 최대 적설량 기록이었던 2005년 3월 12.7㎝를 갱신한 것이다.
울산에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이날 아침 9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9시40분 대설경보로 대치됐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대설경보를 발효한 가운데 오전 2시5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현재 5시 14.7㎝를 기록, 1931년 7월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로 나타냈다.
이는 기존 최대 적설량 기록이었던 2005년 3월 12.7㎝를 갱신한 것이다.
울산에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이날 아침 9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9시40분 대설경보로 대치됐다.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4일 낮 울산 남구 삼산동 거리에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은 채 눈 위를 걸어가고 있다.
울산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지각사태가 이어졌으며,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휴업조치가 내려졌다.
눈은 밤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지역 기록관측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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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는 눈은 이날 저녁 늦게까지 쏟아지겠으며 곳에 따라 2~10㎝, 많은 곳은 15㎝이상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악화로 인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휴업(단축수업) 조치도 내려졌다.
시교육청은 대설경보 발령시의 대응조치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교육감이 울산교육청 전 학교(유치원)에 휴업(단축수업)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악화로 인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휴업(단축수업) 조치도 내려졌다.
시교육청은 대설경보 발령시의 대응조치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교육감이 울산교육청 전 학교(유치원)에 휴업(단축수업)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4일 낮 울산남구 삼산동 거리에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길을 재촉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지각사태가 이어졌으며,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휴업조치가 내려졌다.
눈은 밤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지역 기록관측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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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15일 등교여부에 대해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항공기 결항도 무더기로 이어져 울산공항의 여객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울산발 김포행 항공기 10편과 울산에 도착 예정인 김포발 울산행 항공기 10편이 결항돼 승객 2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항공기 결항도 무더기로 이어져 울산공항의 여객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울산발 김포행 항공기 10편과 울산에 도착 예정인 김포발 울산행 항공기 10편이 결항돼 승객 2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4일 낮 울산 동구 남목에서 주전으로 향하는 고개길을 한 차량이 지나고 있다.
울산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지각사태가 이어졌으며,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 또는 휴업조치가 내려졌다.
눈은 밤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지역 기록관측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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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교통상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울산시는 각 구군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등을 총동원,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악지역인 북구 마우나 정상, 구 국도31호 무룡산·정자 구간, 구 국도24호(석남터널) 석남사에서 배네고개 및 밀양 구간, 군도 69호(운문고개) 가지산온천에서 운문고개 구간, 군도 30호(삽제삼거리) 궁근정리에서 소호리 구간, 중구 다운터널 등이 통제됐으며, 통제구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각 구군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등을 총동원,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악지역인 북구 마우나 정상, 구 국도31호 무룡산·정자 구간, 구 국도24호(석남터널) 석남사에서 배네고개 및 밀양 구간, 군도 69호(운문고개) 가지산온천에서 운문고개 구간, 군도 30호(삽제삼거리) 궁근정리에서 소호리 구간, 중구 다운터널 등이 통제됐으며, 통제구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울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4일 오전 울산시청 앞 정류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울산지역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지각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37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눈은 오후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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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울주군 웅촌면 대복고가도로에서 차량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1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대는 이날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8도, 낮 최고기온은 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15일 울산지역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빙판길로 변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울산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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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는 이날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8도, 낮 최고기온은 2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15일 울산지역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빙판길로 변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울산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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