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박완규 '부활'로 다시 뭉치다…비밀

기사등록 2011/01/21 14:42:09

최종수정 2016/12/27 21:34:45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그룹 ‘부활’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김태원(46)이 록가수 박완규(38)와 함께 부른 신곡 ‘비밀’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태원은 17일 디지털 싱글 ‘비밀’을 발표했다. ‘비밀’은 그동안 ‘부활’을 거쳐간 멤버들이 함께한 2011년 공동작업 프로젝트 ‘플러스’ 첫번째 곡이다. 김태원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와 시적 가사가 팬들을 사로잡으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원은 1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하다 보니 (지원자들이) 다 같은 학교를 나와서 같은 노래만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며 “같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같은 음식들만 만드는 것 같아 박완규씨를 비롯해 앞으로 새로운 보컬들과 신선함을 주고 싶다”고 프로젝트 앨범 제작 동기를 밝혔다.

 ‘부활’의 드럼은 채제민(42), 베이스는 서재혁(36)이 맡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보컬 정동하(31) 대신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부활’의 다섯번째 보컬로 활동한 박완규가 투입됐다.

 ‘부활’이 부르는 ‘4.1.9 코끼리 탈출하다’ ‘사랑해서 사랑해서’, ‘부활’과 박완규가 함께 노래하는 ‘론리 나이트’, ‘비밀’ 등은 21일 밤 12시5분에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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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박완규 '부활'로 다시 뭉치다…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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