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초난강, '연탄길' 일본어 번역·출판

기사등록 2011/01/10 14:47:57

최종수정 2016/12/27 21:30:0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인기 그룹 ‘스마프(SMAP)’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37)가 국내 베스트셀러 ‘연탄길’을 일본어로 번역·출판한다.

 10일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구사나기는 2월4일 ‘연탄길’을 번역한 ‘달동네 산동네’를 펴낸다.

 ‘연탄길’은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소설가 이철환씨(48)의 산문집이다. 이씨가 야학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에게 전해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묶었다. 총 3권이 나왔으며 400만부 이상 팔렸다

 구사나기는 2003년 일본 출판사인 와니북스로부터 번역 의뢰를 받은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어서 꼭 번역을 맡고 싶다”며 수락했다.

 또 책에 대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일본인과 감각이 약간 다르고 표현과 언어 사용에 위화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런 부분이 내가 한국 문화에 빠진 이유”라고 전했다.

 구사나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 직접 방문, 문화와 한국어를 익혀왔다. 2002년 우리말로 부른 싱글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했다. 2004년부터 한국어 회화 책 ‘정말북’ 시리즈를 출간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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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스타 초난강, '연탄길' 일본어 번역·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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