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강호동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

기사등록 2010/12/30 23:53:26

최종수정 2017/01/11 13:04:21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MC 강호동(40)이 ‘2010 SBS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호동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은 “내게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라며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 재석아 함께 가자”고 소리쳤다.

 그는 “얼마전 이경규 선배가 (KBS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눈 내린 길을 한 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나는 시계를 안 봤다. 이경규 선배만 봤다”며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한 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이경규 선배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성실하다’, ‘잘한다’, ‘대단하다’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이승기와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해 이승기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 “이제 아들이 “아빠”하며 말귀를 알아듣는데 자랑스러운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서 “부족한 내게 정말 과분하게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SBS 예능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강심장’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진행하며 재미와 웃음, 때로 감동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상 강호동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

기사등록 2010/12/30 23:53:26 최초수정 2017/01/11 13:04:2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