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라디오 프로, 1월1일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기사등록 2010/12/24 19:02:30

최종수정 2017/01/11 13:02:2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쾌적한국 미수다’, ‘감성다큐 미지수’ 등이 올해로 막을 내린다. ‘한국인의 밥상’, ‘성공예감’ 등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방송된다.

 KBS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를 열고 2011년 방송지표인 ‘시청자와 함께, 디지털 KBS’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①TV 50년, 시청자와 함께 ②2011 한민족의 미래를 묻다 ③비전 한국! 사회적 성숙을 생각한다 ④글로벌 진단! 세계의 중심을 보다 ⑤명품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⑥위대한 역사, 대한민국 大韓民國 ⑦사랑! 나눔! 감동! KBS ⑧고령화시대! 파워 한국의 길을 찾다 ⑨교육,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⑩스마트 KBS, 미래를 연다 등 ‘10대 기획’도 제시했다.

 TV와 라디오 프로그램도 개편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국민과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가 기간방송으로서 공적 책무를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1TV에 ‘한국인의 밥상’ ‘세상 사는 이야기’ ‘KBS특선 월드’ ‘독립영화관’ ‘상상오락관’, 2TV에 ‘희망 릴레이’ ‘성공예감’ ‘TV 특강’ ‘엄마와 2박3일’ 등이 신설된다.

 ‘기업열전 K1’, ‘비바 K리그’, ‘수요기획’, ‘쾌적한국 미수다’, ‘감성다큐 미지수’는 폐지된다.

 “1TV의 경우 지역 제작 프로그램의 전국방송 대폭 확대, 시청자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확대, 밤 시간대 품격 높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2TV의 경우 핵심시간대 공영성 획기적 강화, 편성의 다양화를 통한 시청자 맞춤 서비스 강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개편 방향으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신설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라디오 전국일주’, ‘임백천의 라디오 7080’,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 ‘밤의 실내악’, ‘FM 음반 가이드’ 등이다.

 KBS는 “라디오 개편은 채널별 특성화를 추구하고, 공영성 높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알렸다.

 2011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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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라디오 프로, 1월1일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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