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영국에서 최고로 못생긴 얼굴을 가진 개 '어그'가 독특한 외모로 화제다.
영국에서 초점 없는 눈과 비뚤어진 이빨을 가진 개 '어그'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지가 보도했다.
2년생 잡종견인 '어그'는 최근 영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장 못생긴 개로 선정됐다.
이 개는 동물보호소 직원이 발견하기 전까지 못생긴 외모로 버림받아 유기견으로 지내왔다.
'어그'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4월 웹사이트를 보고 찾아온 파커(35)에게 입양됐다.
파커는 "'어그'는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자주 부딪친다"며 "그렇지만 우리 가족들은 '어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입양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초 '어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우승견인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 '미스 엘리'에게 패했다.
'미스 엘리'가 지난 6월 숨지면서 '어그'는 2011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영국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영국에서 초점 없는 눈과 비뚤어진 이빨을 가진 개 '어그'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지가 보도했다.
2년생 잡종견인 '어그'는 최근 영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장 못생긴 개로 선정됐다.
이 개는 동물보호소 직원이 발견하기 전까지 못생긴 외모로 버림받아 유기견으로 지내왔다.
'어그'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4월 웹사이트를 보고 찾아온 파커(35)에게 입양됐다.
파커는 "'어그'는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자주 부딪친다"며 "그렇지만 우리 가족들은 '어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입양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초 '어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우승견인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 '미스 엘리'에게 패했다.
'미스 엘리'가 지난 6월 숨지면서 '어그'는 2011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영국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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