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교육비 가장 높은 대학은?

기사등록 2010/12/01 06:00:00

최종수정 2017/01/11 12:54:27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높은 대학은 차의과학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 안에 든 대학 중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포항공대가 2위, 한국과학기술원 4위, 서울대 5위, 연세대 8위, 성균관대 10위 등이었으며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2009년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을 살펴보면 4년제 일반대학 173곳의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의 평균은 약 1056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국공립대는 약 1254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어났으며 사립대는 997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약 1222만2000원, 비수도권이 926만1000원으로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학생 1인당 교육비의 평균 지출액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원을 분석해보면 국공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의 지출 구조는 일반회계(재산수입, 등록금 등) 비중이 39%였으며 산학협력단 회계 31.8%, 기성회 회계 27.6% 등으로 나타났다.

 사립대를 보면 등록금, 국고보조금, 전입금 등이 포함된 교비회계가 82.8%를 차지했으며 산학협력단 회계는 17.2%로 집계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차의과학대학교가 학생 1인당 교육비 6864만600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포항공대 6706만4300원, 중원대 3703만8700원, 한국과학기술원 3501만2800원, 서울대 3543만95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의 순위를 보면 연세대가 2047만1800원으로 8위, 성균관대 1661만7400원 10위, 고려대 1584만1600원 14위, 서강대 1499만6200원 16위 등을 차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생 1인당 투자되는 교육비용을 의미한다. 총교육비를 전체 재학생수로 나눠 계산하며 교육여건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대학교들의 결산, 학생 1인당 교육비 등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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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교육비 가장 높은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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