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시스】김경목 조병수 기자 = 북한이 23일 오후 연평도 일대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온 나라가 긴장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접경지역인 강원 철원과 고성 등 중·동부전선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군과 해경은 상황 발생과 함께 즉시 비상 경계 근무에 돌입했다. 육·해·공군은 이날 오후 진돗개 둘을 발령,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즉시 출동태세를 갖췄다.
동해를 비롯한 접적 해역을 책임지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모든 장병의 외출과 외박을 금지하고 외출 중인 장병들을 모두 부대로 복귀시키는 등 북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부전선에서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육군 율곡부대와 백골부대 등은 평소보다 강화된 경계근무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도 모든 전투기의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 직원이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모든 경비함정도 정박한 상태에서 병참 준비를 끝내고 출동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 지역 17개 경찰서에 비상 경계근무 강화 지시를 내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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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해경은 상황 발생과 함께 즉시 비상 경계 근무에 돌입했다. 육·해·공군은 이날 오후 진돗개 둘을 발령,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즉시 출동태세를 갖췄다.
동해를 비롯한 접적 해역을 책임지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모든 장병의 외출과 외박을 금지하고 외출 중인 장병들을 모두 부대로 복귀시키는 등 북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부전선에서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육군 율곡부대와 백골부대 등은 평소보다 강화된 경계근무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도 모든 전투기의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 직원이 비상대기에 돌입했다.
모든 경비함정도 정박한 상태에서 병참 준비를 끝내고 출동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 지역 17개 경찰서에 비상 경계근무 강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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