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서울 강남지역 고급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성매매 광고전단지를 제작·배포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씨(33)와 성매매 알선을 위해 불법 광고전단지를 제작·배포한 인쇄업자 B씨(41) 등 2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대치동 소재 오피스텔 3개를 임대해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한 뒤 전단지를 보고 전화연락을 해 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매 달 500만원~600만원씩을 챙긴 혐의다.
B씨 등은 같은 기간 서울 중구 필동 소재 모 인쇄소에서 성매매 광고 전단지를 제작한 뒤 강남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전단지를 매일 수천장씩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단지에 '19금 오피스 강남 텐프로(10%) 미모의 아가씨' 등 선정적인 문구를 담아 남성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불법 전단지 배포 및 성매매 알선 업주들을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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